청약 통장만 있으면 청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내집마련을 하는 첫걸음, 청약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청약통장 준비 필수
예전에는 민간주택, 공공주택 별도의 청약 통장이 필요했었는데요
현재는 청약통장 1개로 민간주택과 공공주택 모두 청약을 넣을 수 있습니다.
공공주택청약의 경우 월 최대 10만 원까지 청약금액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월 납입액을 미리 계산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민간주택청약은 청약하기 전에 통장에 일정 금액이 들어있다면 청약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의 정식 명칭은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입니다.
농협, 신한, 우리, 기업, 국민, 대구, 부산은행 등 시중은행에서 만드실 수 있습니다.
각 은행별로 헤택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2. 청약홈에서 원하는 단지 확인하기.
공공주택이든 민간주택이든 청약홈에서 청약을 신청하고 있습니다.
청약을 원하는 분이라면 청약홈에 들어가서 원하는 단지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임대아파트의 청약뿐 아니라 무순위 청약까지 신청하고,
청약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청약홈에서는 분양정보, 경쟁률, 청약신청일자 등을 확인하실 수 있고
청약 신청내역 조회 및 신청 취소까지 가능합니다.
3. 청약할 단지 선택
청약홈에서 청약할 단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청약홈> 청약일정 및 통계 > 청약캘린더
위의 루트대로 들어가시면 청약캘린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일자를 확인하고 청약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약할 단지는 청약 알리미에서 미리 등록해 둘 수 있습니다. 청약 소식을 까먹지 않도록 문자메시지로 보내줍니다. (최대 10건까지 가능)
4. 입주자 모집공고문 확인하기
청약할 단지를 보면서 입주자 모집공고문 확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입주자 모집공고에는 모집하는 주택에 대한 정보, 세대수, 위치, 아파트 분양가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계약 시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꼭 확인해야 하는 내용은 아래의 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5. 당첨 전략 세우기
청약을 신청하기 전에 당첨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청약 당첨을 높이기 위해 - 만약 좋은 위치에 있는 아파트라면 타입을 비선호 타입을 청약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일반공급 외에 다자녀가 있거나 생애최초로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 특별공급과 같은 공급유형을 선택해서 당첨확률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청약 신청 후, 청약 결과는 청약 신청일 당일 저녁 7시 30분에 청약홈에서 공개됩니다.
6. 청약 신청하기
내가 원하는 아파트를 선택하고,
청약을 넣을 공급유형을 선택헀다면 청약일에 맞춰서 청약을 신청하면 됩니다.
청약은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 30분까지 청약신청 가능합니다.
청약마감 시간을 저녁 6시로 오해하기 쉬우니 주의 바랍니다.
일반적인 청약일자는
1일 차에 특별공급, 2일 차에 1순위청약 신청, 3일 차에 2순위 청약 신청으로 진행됩니다.
1순위 청약 신청에서 모집인수와 예비보다 더 많이 지원한 경우, 1순위신청에서 마감되기도 하고
2순위 청약 신청까지 모집인원이 부족할 경우 무순위 청약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7. 당첨자 확인 및 계약하기
청약 신청 후 일주일 정도 후에 청약홈에서 당첨자 발표가 있습니다.
미리 청약홈에서 당첨자 일정 확인 후 계약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합니다.
일반적으로 필요한 서류는 청약 단지의 분양사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모델하우스에 전화하셔서 필요서류 확인하시면 됩니다.
계약날에 필요서류를 들고 모델하우스에 가시면 계약이 진행됩니다.
계약금은 통상 5%~10% 정도 일시납으로 이루어집니다. (혹은 계약 시 일부 납부, 일주일~한 달 이내 계약금 전액 납부 - 건설사마다 다름)
8. 중도금 대출 실행
계약하고 5~6개월 정도 후에 중도금 대출을 실행해야 합니다.
보통은 건설사에서 단체로 - 집단대출 - 중도금 대출을 실행하기 때문에 대부분 중도금 대출이 시행됩니다.
(개인의 신용도가 매우 낮아서 대출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도금 대출은 집단대출이긴 하지만 분양받은 사람들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필요서류가 있습니다.
건설사에서 중도금 대출 신청일자가 다가오기 전에 미리 문자나,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합니다.
미리 사전에 따로 연락이 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자나 우편을 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9. 사전점검 시행
중도금 납부가 진행되고 나면 6회 정도 자동으로 납부가 됩니다.
입주하기 한 달 전에 사전점검을 시행한다는 알림 문자가 옵니다.
미리 사전점검 일정에 맞게 예약을 하고 분양받은 아파트 하자 점검을 합니다.
최근에는 직접 하자 점검을 하기보다는 업체를 통해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 번에 1천 세대, 2천 세대씩 아파트가 들어옵니다.
내 집은 당연히 하자가 없겠지라는 마음보다는 당연히 있구나라는 마음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10. 잔금 및 입주
드디어 기다리던 입주날입니다.
아파트 분양받고 입주까지 꼬박 3년은 기다린 내 집입니다.
사업주체는 입주 지정기간을 입주민에게 통보하면 그 기간 안에 잔금 및 입주를 진행하면 됩니다.
11. 마치며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전용 59도 10억 이상씩 나오고 있습니다.
내가 살면서 가장 비싸게 구매하는 만큼 미리 준비하셔서 좋은 아파트 구매하시는데 도움 도길 바랍니다.
+최근에 지방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1 주택자가 1 주택을 추가로 매수해도 세제혜택을 준다고 합니다(24.12월 기준- 25년 1월부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